우리나라에는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전통놀이들이 있어요. 낙화놀이도 전통놀이 중 하나예요. 우리나라의 많은 지역과 축제, 행사에서 낙화놀이를 하고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낙화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1. 낙화놀이는 어떤 놀이일까?
낙화놀이는 주로 물 위에서 즐기는 불꽃놀이로 떨어지는 불꽃이 마치 아름다운 꽃들처럼 피어오르는 모습에서 유래된 이름이에요. 이 특별한 놀이는 물을 매우 긴 장대에 한지로 싼 뽕나무, 숯, 그리고 소금 뭉치를 100~200개 정도 매달아서 줄 위를 타고 이어지는 불꽃의 장관을 연출해요. 낙화놀이는 한지 뭉치가 타들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와 불타는 숯의 가루가 날리는 모습, 그리고 물 위로 번진 불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요. 이 아름다운 불꽃들은 하늘과 물이 조화를 이루며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을 마치 신비로운 세계로 초대하는 듯한 환상을 보여줘요. 낙화놀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나 기념행사에서 자주 사용돼요. 사람들은 낙화놀이를 관람하며 아름다운 불꽃의 향연을 감상하고 그 속에서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이 놀이는 아직도 우리 문화의 한 부분으로 소중히 전해져오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어요. 다음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낙화놀이 2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1. 함안 무진정 낙화놀이
함안 무진정 낙화놀이는 무진정 일대에서 매년 석가탄신일에 한다고 해요.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무진정 일대에서 열리는 함안 고유의 전통놀이라고 해요. 함안 무진정 낙화놀이는 연등과 연등사이에 참나무 숯가루로 만든 낙화를 매달아 이 낙화에 불을 붙여 꽃가루처럼 물 위에 날리는 불꽃놀이예요. 일제 강점기에는 민족정기 말살정책에 따라 중단되었다가 1985년 복원되어 매년 행사를 실시하여 함안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고 해요.
1-2. 무주 안성 낙화놀이
무주 안성 낙화놀이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모내기 전 혹은 4월 초파일, 7월 보름에 한다고 해요. 조선 후기 무렵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두문 마을에서 전승되어 오다가 일제 강점기인 1939년 무렵에 중단되었다가 이후 2007년에 두문 마을 낙화놀이가 복원되었고 공연 장소는 과거에는 마을 남쪽 마을 서당인 흥감재 앞 시냇물과 그 시냇물 가운데에 있는 논에서 행하여졌고 오늘날에는 마을 위쪽 작은 방죽에서 행하여지고 있다고 해요. 공연 목적은 천기의 음양 기운이 조화롭게 합치되어 천지간의 만물들이 잘 생성되기를 기원하는 데 있고 또 다른 목적은 서당 학동 선비들의 유흥 놀이였다고 하네요.
낙화놀이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는 낙화놀이를 1박 2일에서 보고서야 처음 알았어요. (1박 2일에 나온 영상 보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클릭)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살면서 꼭 한 번은 봐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위에 소개해드린 2군데를 꼭 가보시길 바래요. 이상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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