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는 다양한 벌레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예요. 집안을 조금만 방치한다면 집벌레들이 좋아하는 환경이 되고 말아요. 집벌레들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는 것이 최고의 퇴치법이에요. 어떤 종류에 집벌레가 기생을 하며 사는지, 집벌레 종류와 퇴치법 같이 알아볼게요.
순서 1. 나방파리 1-1. 나방파리 퇴치법 2. 권연벌레 2-1. 권연벌레 퇴치법 3. 책벌레 3-1. 책벌레 퇴치법 4. 바퀴벌레 4-1. 바퀴벌레 퇴치법 |
1. 나방파리
주로 화장실에서 서식하는 나방파리, 일반적으로 화장실 날파리로 잘 알려져 있어요. 이 벌레는 공격력이 없어서 크게 무서울 것은 없지만 혐오하는 벌레로 알려져 있어요. 나방파리는 외관상으로도 큰 위협이 없어 보이지만 혐오스럽고 더럽게 느껴지는 외모로 큰 골칫거리예요. 한 번에 30개에서 100개까지 알을 낳으며 유충은 48시간 내에 부화해요. 초기에는 애벌레로 시작하여 번데기를 거쳐 나방파리로 성장해요. 나방파리는 주로 하수구나 배수구 내부에 생긴 물때 안에 알을 낳는데 나방파리는 쉽게 발견할 수 있지만 알은 보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성체의 크기는 1.5~5mm 정도로 작아 위험성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지만 오물을 먹고 다시 배출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요. 이로 인해 음식물이 오염되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집 안에서 나타나면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1-1. 나방파리 퇴치법
- 물때가 자주 생기는 화장실의 욕조와 세면대 배수구뿐만 아니라 타일 사이사이도 깨끗하게 솔로 문질러 청소해야 해요.
- 화장실의 환기를 자주 시켜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 배수구에 있는 나방파리 알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을 배수구에 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꼭 뜨거운 물이 아닌 끓는 물을 사용하고 벽면에 골고루 흐를 수 있도록 돌려가며 부어야 해요. 끓는 물을 붓기 전에 먼저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끓는 물을 부어주면 좋습니다.
2. 권연벌레
권연벌레라는 이름을 들어본적있으신가요? 생소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벌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겨울에는 권연벌레의 활동 시기가 아니지만 집안은 따뜻하기 때문에 1년 내내 만날지도 모르는 벌레예요. 권연벌레는 크기가 2~4mm로 작고 적갈색을 띠고 있어요. 태어나 약 100일간 살 수 있지만 번식력이 엄청나요. 권연벌레는 사람도 물어요. 물리면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심한 가려움이 나타나요. 이 벌레의 배설물은 아토피와 비슷한 피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며 무시하면 안 되는 벌레예요.
2-1. 권연벌레 퇴치법
- 곡류를 좋아해서 쌀과 같은 곡류는 완전히 밀봉하여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 과자 부스러기도 권연벌레가 좋아해요. 과자 부스러기가 생긴다면 바로바로 치워야 해요.
- 드라이플라워를 서식지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드라이플라워에서 냄새가 나거나 꽃이 시들어 떨어진다면 버리는 것이 좋아요. 권연벌레의 서식지를 만들어줄지도 모르기 때문이에요.
- 권연벌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서식지를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따라서 집안을 항상 깨끗하게 청소하고, 서식지를 발견하면 걸레질보다는 청소기를 사용하여 청소하는 것이 좋아요.
3. 책벌레 (먼지다듬이)
책벌레는 몸길이가 1~3mm로 매우 작아서 먼지와 구별하기 어려워요. 책벌레의 원래 이름은 먼지다듬이지만 책벌레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일반적으로 책벌레는 책을 먹고 산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오래된 책에 있는 곰팡이나 먼지를 먹는 거예요. 책벌레는 암수 구분이 없는 자웅동체로 한 마리가 수백 마리의 유충을 낳아 빠른 속도로 번식해요. 주로 화분 주변, 목재 틈새, 책 사이 같은 채광이 부족하고 환기가 어려운 습한 곳을 주요 서식지로 선호해요. 책벌레는 사람을 물지는 않아서 해충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요. 번식력이 높아서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 이러한 이유로 이 벌레와 함께 집에서 생활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3-1. 책벌레 (먼지다듬이) 퇴치법
- 실내 온도를 18~22℃, 습도를 45~55%로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 곰팡이의 발생을 막기 위해 매일 3번 정도, 30분 동안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아요.
- 싱크대 주변뿐만 아니라 벽이나 배관 틈새와 같은 습한 그늘진 곳도 청소에 신경을 써야 해요.
- 신문, 택배 상자 등 종이로 된 포장지는 책벌레의 주요 유입 경로예요. 외부 물건을 가져올 때 특히 주의해야 하며, 종이 포장지는 가능한 한 빨리 버려야 해요.
4. 바퀴벌레
바퀴벌레는 집안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존력과 번식력이 너무 강해 박멸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요. 바퀴벌레는 물이 없어도 90일 동안 생존할 수 있고 살충제에도 내성을 발달시키는 등의 놀라운 생존력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해충이에요. 바퀴벌레는 주로 독일바퀴, 일본바퀴, 미국바퀴로 분류돼요. 가정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바퀴는 독일바퀴로, 몸길이는 11~14mm로 다른 두 마리보다 작지만 일 년에 두 번 이상 번식할 수 있어요. 일본바퀴는 20~20mm 크기로 주로 야외에서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실내로의 유입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미국바퀴는 35~40mm로 가장 크며, 성체가 되면 날아다닐 수도 있어요. 한 마리당 최대 1,000개 이상의 알을 낳을 수 있어 정말로 공포스러운 생물이에요. 바퀴벌레의 다리에는 다양한 병원균과 기생충이 있어 위생적으로 매우 좋지 않아요. 바퀴벌레는 음식물을 오염시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바퀴벌레의 사체 가루는 주요 알레르기 원인으로 알레르기성 질환인 아토피나 천식을 유발할 수도 있어요.
4-1. 바퀴벌레 퇴치법
- 바퀴벌레는 퇴치하기 어렵고 번식력이 빠른 해충으로, 사전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 음식물 쓰레기를 자주 비우고 집 내부를 꾸준히 청소하여 과자 부스러기 등이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해요. 또한 부엌에서는 항상 물기를 잘 닦아줘야 해요.
- 택배 상자를 통한 바퀴벌레의 유입이 있을 수 있으므로 택배 상자는 쌓아두지 말고 즉시 버리는 것이 좋아요.
- 다른 집과 연결된 배수관을 통해 바퀴벌레가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배관 청소도 바퀴벌레 차단에 도움이 돼요.
이외에 좀벌레도 있어요. 좀벌레에 관한 포스팅은 전에 해둔 게 있어 링크를 걸어둘 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타고 보시면 돼요. 모든 퇴치법에 공통점은 청결이에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겠죠? 저는 벌레는 정말 극혐이라 보이면 가만히 못 있어요. 같이 살 순 없는 노릇이라. 초기에 기선제압해야 해요. 다들 벌레 없는 깨끗한 집안이 되길 바라면서 이상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화놀이는 어떤 놀이일까? 유명한 낙화놀이 2곳 (0) | 2023.06.13 |
---|---|
텐트 세탁 함부로 하면 안되요. 텐트 세탁 방법 (0) | 2023.06.11 |
자일리톨 스톤 21가지 맛과 필요한 사람들 (0) | 2023.06.07 |
글로벌 뮤직 아티스트 레이블 웨이크원 소속 가수 및 프로듀서 (0) | 2023.06.05 |
좀벌레 퇴치법 4가지와 물린자국 특징 및 치료 방법 4가지 (0) | 2023.06.02 |